♧지난 금요일퇴근 후 평소와는 다르게 들뜬기분으로 배낭을 꺼내놓고 차곡차곡 준비물들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내일 산행에서 입을등산복을 결정하고 여벌의 옷과 양말을 챙겨배낭 옆으로 가지런히 정열 하면서 내일 오를산의 들머리에서 코스별로 난이도와 시간을계산하며 함께할 아내에게 몇 번을 설명해도행복하기만 합니다. 왜냐면 매년 이맘때에찾아가는 영축산과 신불산의 하늘억새길을가는 날이거든요, 며칠 전부터 산악날씨 앱에서 강수예보, 바람세기, 시간별 기온을체크하면서 설레하는 나를 만납니다.꼼꼼하게 챙긴 배낭을 한번 더 확인한 후신불평원이 나에게 보여줄 풍경을 상상하면뇌가 짜릿해지며 벌써 행복해서 입가에미소가 그려집니다. ♧우리는 매년 두 번 이상은 신불산자연휴양림하단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산행 코스를 잡는데초입부터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