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는 가을이와 오려는 겨울 이를 만나고 온 산행이었답니다, 사색의 계절 가을이를 보내는 게 영 아쉬움도 있지만 하얀 설원을 만날 수 있는 겨울이 와의 만남도 설레기는 합니다. 이제 우리 연두 산악회도 산행일정이 올해에는 꼴랑 한번 남았네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산행지를 물색하느라 고심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떠나려는 가을이와 어울리는 노래 강은경/작사. 김태원이 작곡한 노래 노래 박창근/다시 사랑한다면 한곡 듣고 가실게요 ♬
▷언제나 반갑고 고마우신 범생이 산우님들~~~▷얼마나 많이들 오셨는지 우리 버스는 초입 주차장에 주차 후 걷는 길에 만난 늦가을~~~▷어마무시 많이들 오쎴쥬~~~~▷쩌~ 기 오늘 뒤풀이 할 풍경식당도 보이고~~~ (니~미 맛도 없어부러요 ㅠㅠ)▷우리나라 1호 강천산 군립공원~~~▷연두의 운영위원장님 복장은 a 코스 가실것 같은디~~~ ??▷강천산아~~~ 나도 반갑쏘!!!▷언젠가 빡쎈 종주산행에 혼이 나간 그날이 떠오르고~~~▷병풍폭포▷설명이 필요엄써요~~~▷오늘 체감 기온이 겨울 날씨 인데 버스킹을 하고 계시네요~~~▷제법 넓은 산책로를 꽉 메운 인파들 보이시쥬~~~▷마음은 바쁘지만 초입부터 두계절이 공존하는 모습에 감탄사가 흐르고~~~▷잽싸게 강천문을 넘어섭니다~~~▷강천사 옆모습도 담아보구요~~~▷조선조 초기에 두문동에서 순절한 72현중에 다섯 사람이 순창 사람이라 절의를 지킨 분들의 추모탑 이라고 합니다.▷연두의 원용님과 그 일행들~~~ (a코스 타실분들 같지유 ㅎㅎㅎ)▷사람들에게 떠밀려 후딱 내려다본 현수교~~~▷이제야 본격적인 까꼬막길 왕자봉 오르는길~~~▷앞서 간 선두조님들 막꼴리 한잔 중~~~▷7부 능선의 단풍잎은 벌써 마르고 쪼글아들어 낙엽으로 변신 중~~~▷전망대에서 바라본 현수교~~~▷아뿔싸!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오뿌다 조약돌님~~~▷전망대 아래에서 오르시는 희정님, 은주님~~~▷전망대에서 우리 회장님 크게 한방 박아뿌서요 ㅎㅎㅎ▷마이 춥다 추버 빨리빨리 찍어뿌자~~~ 회장님, 침묵님▷옥부님도 정상 인증▷그냥 지나친 버스 기사님 실수로 아침부터 고생하신 조약돌님 인증▷마자요 호남의 소금강이~~~▷짜~ 잔 푹신한 낙엽 양탄자 길에서 옥부님~~~▷형제봉 가는 능선 길은 벌써 겨울 풍경이~~~▷등속이 장난 아닌 두분을 뛰다시피 쫒아가 담아 보는 뒷모습~~~▷꽃 길 같은 능선 길~~~▷엇~~~ 4인방이닷~~~▷푹신 한 낙엽 양탄자 위에서 밥묵고가자!!!▷날싸가 점점 꾸려지고 추워지니 빨리빨리~~~▷강천 제2 호수가 보여지고~~~▷줌으로 땡겨 보는 구장군 폭포 모습~~~▷제2 호수 상부~~~▷호수에 담수량이 적어 상부쪽은 민낮을 보여주네요~~~▷강천산 하면 트레이드 마크 같이 올라 오는 곳 나도 한 컷~~~▷산책로 들어서니 예쁜 모습의 단풍이 가끔씩 보이네요~~~▷폭포를 배경으로 회장님▷옥부님▷수좌굴 오르는 길 ~~~▷수좌굴 앞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수좌굴 내부 전경 (여기서 지기님은 소원지 오천원 투자해서 무슨 소원? )~~~▷현수교 아래 광장에서 올려본 현수교~~~▷현수교 올라가는 빨강 계단길~~~▷오늘 강천산을 오르신 분들이 생각 한 것 보다 많은 것 같아요,▷참석 인원 사십명중에 절반은 산행을 하신거 같네요,▷떠나려는 강천산의 가을 모습과 떨어진 기온 때문에 한껏 움츠린 사람들의 모습에▷다가 오는 겨울이 공존 하는 모습도 보여지네요~~~▷매월 둘째주 일요일이 우리 연두 산악회 산행 일인데 오늘▷이 산행을 끝마치면 올 한해도 송년 산행 딱 한번 남았네요, (뚜꺼비 바위)▷언제나 마무리 할 즈음이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산행지를 정하고 일정을 기획하여,▷산행을 마무리 할 즈음에는 무언가 부족하고 빠진것 같은 느낌과 생각은...▷오늘 하산길 산행 내내 나에게는 화두로 맴돌고 있네요 ㅠㅠ▷아마도 산대장을 내려 놓는 그날까지 안고 가야할 화두가 아닐런지, (화이팅! 알프스님들)▷그래! 내 자신이 부족하니 좀 더 노력하여 모든 산우님들이 만족하는,▷그런 산행 한번 만이라도 기획 하고 싶다 ㅎㅎㅎ (꿈 께라 인마야~~~ )▷저~ 기 손 흔들고 있는 우리 부산대장님과 함께 하다보면,▷혹~ 시 또 아나 한 분도 빠짐 없이 만족 하는 산행일이 생겨날지 ㅠㅠ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