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회사의 일정 때문에 알프스 산악회의 정기산행 에는 참여를 못하고
일정이 당겨진 덕분에 토요일 근무로 마무리가 되어 일요일에는 어디를 가야지하고
고민을 하던 중 계곡이 좋은 천성산에 다녀오자고 아내와 약속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녘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오늘 계곡 산행을 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침대 위를 뒹굴다 보니 어느새 6시가 되고 거실에 나와보니 아내는 벌써 씻고 얼굴 단장 중
오늘 산에 갈 거요, 말 거요 하고 묻는 모습이 어디든지 가고 싶은 눈치라 나도 얼른 씻고
나와서 출발합시다, 하고서 잽싸게 준비를 하여 출발을 하였네요 ㅠㅠ
처음 목적지는 내원사 계곡을 따라 짚북재를 돌아서 내려오는 가벼운 트레킹을 생각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왔는데 양산시내에서 홍룡사 표지판을 보는 순간 아침까지도 비가 내린
상황이라 수량이 풍부한 홍룡폭포가 보고 싶어 급 목적지를 바꾸어 도착한 대석마을 주차장
에는 교통정리 하시는 아저씨도 보이고 주차장이 거의 만차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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