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연두 산악회 장태산 Trekking 결산(11/10)

돌뫼 2024. 11. 11. 16:13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주남저수지가 있어

일교차가 큰 요즘에는 매일 아침 안개가

자욱하고 저녁이면 노을이 참 예쁜 곳인데

오늘 장태산휴양림 다녀오는 길 함양 근처

지나갈 무렵에 버스 앞 차창으로 비치는

노을이 너무 예뻐서 흥얼거린 유익종이

부른 노래 "노을" 한곡 듣고 가실게요. ♬

 

 

휴~~~ 내비게이션 어플에서 서칭 한 시간 정보

보다 많이 걸려 장태산휴양림 근처에 도착을

하였지만 넘쳐 나는 차량 행열에 가다 서다

밀려서 도착한 입구에 내려보니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면서

갈색빛 뽐내는 나무들도 드문드문 보이고

인파 속에 떠밀려 가다 보니 우리 연두 흰님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나중에는 딸랑 네 사람만

남아서 휴양림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휴양림 숲 속의 수련장을 지나고 우리는

형제봉 쪽으로 길을 잡아 가다보니 울긋불긋

단풍들이 반겨주고 팔 층 석탑에서 바라보는

팔마정 뒤쪽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네요

탑돌이 한 번 하고 급경사 오르다 보니 장태루가

보이고 우리는 우회길로 형제바위 쪽으로

진행하다 보니 김고문님 일행과 마주치고

회장님과 김고문님 일행들은 형제봉으로 

우리는 형제바위로 갈라졌네요 ㅎㅎㅎ

형제바위에서 보여주는 풍경은 오늘 간 곳중

당연 일등이었구요 시간적인 여유로움에

휴양림 포토존은 전부 걸어본 것 같아요

마지막 바위전망대에서 극적으로 도킹한

알프스 흰 님들 너무 반가워 감격스럽기

까지 하였구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결산 안내

◈결산 세부 내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