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2024/07 3

황홀한 풍경 화엄늪(7/21)

♧이번 주말은 회사의 일정 때문에 알프스 산악회의 정기산행 에는 참여를 못하고일정이 당겨진 덕분에 토요일 근무로 마무리가 되어 일요일에는 어디를 가야지하고고민을 하던 중 계곡이 좋은 천성산에 다녀오자고 아내와 약속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새벽녘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오늘 계곡 산행을 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침대 위를 뒹굴다 보니 어느새 6시가 되고 거실에 나와보니 아내는 벌써 씻고 얼굴 단장 중오늘 산에 갈 거요, 말 거요 하고 묻는 모습이 어디든지 가고 싶은 눈치라 나도 얼른 씻고나와서 출발합시다, 하고서 잽싸게 준비를 하여 출발을 하였네요 ㅠㅠ 처음 목적지는 내원사 계곡을 따라 짚북재를 돌아서 내려오는 가벼운 트레킹을 생각하고자차를 이용하여 왔는데 양산시내에서 홍룡사 표지판을 보는 순간 아..

나의 이야기 2024.07.23

연두 산악회 제 163차 기백산&용추계곡 하계야유회 안내(8/11)

▣연두 산악회 제 163차 기백산&용추계곡 하계야유회 안내(8/11) ◆올해 상반기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연두님들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계곡과 독립가옥에 산삼을 뜸뿍넣은토종닭 백숙과 물놀이의 별미 흑돼지 삼겹살 & 푸짐한 안주에 다양한 마실거리 특히 산삼을 갈아넣은 막걸리도준비가 되어있는 함양의 용추계곡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야유회 장소용추계곡 내 산양삼 농원을 운영하시는 (전병호 회장님 향우회 지인)분 집  ◐ 기백산(箕白山) 1,331m기백산은 함양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며 일명 지우산이라고도 불리운다.기백산 주위에는 지우천이 흘러 계곡을 이루고, 또한 크고 작은 암반과 소가 많아 수량도 풍부하다.기백산으로 오르는 주요 등산코스에는 용추사와 용추계곡, 용추폭포 등이 있고 심원정 일..

나의 이야기 2024.07.20

연두 산악회 제162차 주왕산 결산(7/14)

▣인생길! 함께 걷는 인생길 어렵고도 어려운인생길을 짧게 표현 한 정연복의 시 인생길  한 치 앞이 안 보이는짙은 안개 속에 오늘 아침 출근하며아내가 하는 말. "인생길이 아침 안개 같다" 그치? 그래아내 말이 딱 맞다 하루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게우리의 인생살이 아닌가. 장맛비가 오르락내리락하며 짙은 운무속으로 걷는 길 내내 흥얼거린 노래 하나들국화의 걷고 걷고 한곡 들어보실게요♬   ◈쪼메 작게 둘러보신 분들 이모저모   ◈매 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으로마주하던 주왕산의 모습을 푸릇푸릇 한성하의 계절에 그것도 장마철 우중에서운무에 가려진 몽환적인 풍경은 내 마음에커다란 너울을 일렁이게 하고 함산 하신님들과 한 마음으로 동화되어 감탄사를다 함께 뱉어 낼 때에는 신비로움에 전율이일기도 하였답니다.오..

나의 이야기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