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연두산악회 제156차 태백산 결산(1/14)

돌뫼 2024. 1. 15. 14:30

♡하얀 설경을 그리며 열심히 달려갔던 산
태백산 설경은 보이지도 않고 잔설만 남은
풍경에 전국에서 오신 수많은 산객님들만
만나는 날이었네요 ㅠㅠ 그 시절 우리들의

포크송 천재가객, 낭만가객, 김정호 노래/

김정호 작사, 작곡 이름 모를 소녀 한 곡

듣고 가실게요 ♬♬

 

▶들머리 유일사 주차장 입구 (언제나 단체사진은 범생이들만 ㅠㅠ)
▶매년 이맘 때면 연출되는 진풍경 입니더 ㅎㅎㅎ
▶오늘 함산을 하게될 산 우리들 산악회 맴버들 음~~~ 두분은 아닌데 ㅎㅎㅎ
▶와따 마 넓다란 임도를 꽉 채우고 오르시는 산우님들~~~
▶길게 늘어서서 오르시는 모습이~~~
▶끝이 보이지가 않네요 ㅠㅠ
▶아이구야 인자 마 요빼끼 못왔어요~~~
▶유일사 오르는길 처음으로 만나는 주목(한~ 300살 이상은 되겠지예? )
▶조약돌님 주목 배경으로 ㅎㅎㅎ
▶수만님도 도장을 학실이 찍어불고~~~
▶산 우리들님 단체샷에 얼릉 낑깃는데 갸우뚱 맨 왼쪽분은 누구신지???
▶드디어 유일사 입구 정체구간은 움직이지를 않네요 ㅎㅎㅎ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는 늙은 주목을 바라보니 겸손해지는 내마음~~~
▶천제단 오르는길에 만나는 주목도 경이롭지만 문수봉 아래 제당골 하산길에 만나는 주목군락지에는
▶수령이 오래된 노거수가 많아서 더욱 경이롭게 느껴었지요~~~
▶주목을 찍다보니 힘들어 하시는 산객분도 보이네요 ㅠㅠ
▶죽어 천년을 보여주는 주목(다들 주목!!!)
▶바람이 거세지고 구름이 몰려와도 인증샷은 찍어야쥬~~~ (모르는 분입니더ㅠㅠ)
▶주목은 속을 단단히 채워가며 자라는 나무라 작아보이는 나무도 수령이 많이된다고 하네요~~~
▶죽어 천년 주목과
▶살아 천년 주목의 위상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곳 태백산~~~
▶설명이 필요 엄써요 (아~ 설명이 필요하네 이 여성분은 전혀 모르는 분 임니더)
▶어딜 가나 인산 인해 막간 찬스 똿 ~~~
▶아이구야 우리 복희님 눈이 마 퀭하네 우야모 좋노 마이 힘들었는가베ㅠㅠ
▶여그도 인증 줄이 장난이 아입니더(그냥 쎄리마 옆구리 인증 끝)
▶단종비각 내려서니 눈발이 살살 날리는데~~~
▶대표로 옥부님 인증 하고~~~
▶우리 회장님 일행 분들 한방 찍고 (오늘 산행내내 딸랑 한컷)
▶망경사 들어서니~~~
▶입구 부터 보이시지예~~~ 식사 하시는 산객님들
▶해우소 줄도 길게 늘어서고 ㅎㅎㅎ
▶진눈께비가 조금씩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반재로 내려가는 하산 길 역시 빼곡이 늘어서서 천천히 진행합니다...
▶반재 쉼터를 지나 당골 가는 잣나무 숲으로 들어서고~~~
▶다리 건너 계단 지나 암괴류 까지 내려왔네예...
▶휴대폰 밧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장군바위 등등 몃곳은 사진을 놓치고~~~
▶옆지기 님 찍은 사진으로 대체를 합니더 ㅠㅠ
▶오늘 산행은 드디어 끝이 보이고 든든하신 우리수복님 인증후....
▶눈 발이 굵어 지는데~~~
▶당골광장에는 눈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네예~~~
▶지난해에는 축제기간에 산행온 덕분에~~~
▶완성된 조각품들과 이글루 안에서 커피도 한잔 하며 축제를 함께한 추억이~~~
▶눈비가 썩여서 내리니 석탄박물관은 통과~~~
▶잽싸게 주차장으로 go~ go~~~
▶이제는 비가 옵니더 ㅠㅠ 오늘 산행 끝! (수고 마이했다 아이가 ㅎㅎㅎ)

 

♣깜깜한 새벽에 깨어있는 나는 나는 버스 안

안내석에 앉아서 버스 헤드라이트가 비춰주는

고속도로 풍경을 보고 있네요, 오늘은 우리 

연두 님들과 멀리 태백산을 함산 하러 갑니다.

새해 첫 산행을 영험한 성지인 태백산에 가서

기(氣) 받아 올해도 회원 간에 화합도 잘되고

무탈하게 산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겨울산의 별미는 상고대가 활짝 핀 눈꽃 산행

인데 이번 주부터 높아진 기온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 될 거 같은 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네요, 그러면 어떤가요, 대자연의 기운

을 느끼고 겸손함을 배우려 가는 산행에 그날

그날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

도 가슴이 설레고 행복한 감정이 생기지 않은

가요? 설레는 마음으로 태백으로 달려와 많은

사람들과 잔설과 파란 하늘과 진눈깨비 내려

곰탕으로 변해버린 태백산의 민낯은 천년을

산다는 주목과 함께 내 마음을 충분히 설레게

하여 감정이 고양되는 힐링을 맛 보여준 산행

이었답니다, 함산 해주신 우리 산우님들 

덕분에 더더욱 행복한 하루였네요, 늘 함께

해주시는 게스트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thank yo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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