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최소 열 번 이상은 오르는 거류산
여름산행의 시작인 오늘 거류산을 오르면서
문득 거류산을 제대로 한번 소개해 봐야겠다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사계절 내내 똑같은
등산로를 오르내리면서 단 한 번도 감탄을
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과 우리는 이 산을
자주 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만 의외로
우리님들은 한 번도 안 오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점 때문에 상세히 적어봅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엄홍길 전시관- 문암산-
정상- 거북바위- 엄홍길 전시관으로 되돌아
오는 약 8km 살방살방 4시간 코스를 강추
하구요, 오시는 길은 내비양에게 엄홍길
전시관 치시면 정확하게 주차장까지 오실
수 있어욤, 편의시설은 식수대, 먼지떨이,
깨끗한 화장실, 등산로 입구에는 커다란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류산 등산 난이도는 하,상 정도이며 안내
표지목이 잘되어있어 길 읽을 염려는 없어며
오를 때 까꼬막이 1,2,3단계 경사도가 조금씩
올라 가지만 중간중간 터지는 조망터 뷰가
주는 만족감에 희석되어 그다지 힘든 줄은
못 느끼고 능선까지 오른 다음 능선길부터는
그냥 양탄자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
직전 400m 남겨두고 쉼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호흡한번 고르시고 천천히 오르면
거류산성, 3기의 톨탑을 지나면 정상입니다.
들머리 표지석부터 정상지나 거북바위 가는
표지석까지 거류산정상 방향으로 진행하고
거북바위 지나 되돌아오실 때는 전시관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번 주
주말에 가시면 산뽕나무 오디를 맛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잘익은 산딸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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