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연두 산악회 제 161차 남지 개비리길 결산(6/9)

돌뫼 2024. 6. 10. 08:13

◈ "함께"라는 말!
참 감사할 일이다,
조금의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매 순간
서로에게 값진 선물을 건넬 수 있다는
사실이, '함께'는 위대하다. 함께 한다면

우리는 아주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서로에게 짙은 감동을 안겨 줄 수 있다.

필요한 건 약간의 시간과, 서로를 향한

진실된 마음 두 가지면 우리는 언제나

서로의 마음속에 은은한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개비리길 Trekking이 그러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과 마음이 모여

잔잔한 물결이 바람 불어 파도치며

격랑을 일어 키듯 크게 힐링되는 하루,

이것이 '함께'라는 모습의 힘을 보여준

오늘이라고 생각합니다.

 

▣ 흰님들과 함께하는 강변길은 적당히

불어주는 강바람과 짙은 초록의 풍경은

저절로 아~ 좋으다 좋으다, 감탄사를

뱉어내고 강변길 지나 산길을 걸을 즈음

다 함께 흥얼거린 노래 한곡 들을게요♬

 

작사, 작곡 전인권 / 노래 들국화 [행진]

 

 

 

▶머시따! 우리 흰님들 ~~~
▶흐린 초여름날에 방문한 우포늪 ~~~
▶지킴이 아저씨 안내말씀 (오늘은 조류독감 때문에 부분 개방 입니더 ㅠㅠ)
▶넵 알것섭니더 ㅎㅎ 그래도 가보잣!
▶우와~~ 전부다 통제했슴 우얄뿐햇노 ㅋㅋ (산대장 욕 마이물뿐 햇는기라 마)
▶뚝방길위를 살방살방 걸어면서 ~~~
▶이런 환상적인 뷰도 봐가며 ~~~
▶뽕나무에서 익어가는 오디열매도 따먹어보고 ~~~
▶길 걸어며 담금주 한잔씩 돌리는 묘기도 보여주며 ㅎㅎㅎ
▶흐린날의 우포늪이 보여주는 풍경은 ㅎㅎㅎ 말이 필요 엄써요 ...
▶이만큼 걸어모 됐다아이가 ㅋㅋㅋ
▶빽도하자 마 알것제 ~~~
▶모델이가 따로 엄꾸마 ㅎㅎㅎ
▶이거슨 내가 만든 작품이여 오늘의 베스트 포토 작 임니더 ...
▶오늘 우포늪 탐방로 회귀지점 ....
▶알프스 회장님~~~ 함 돌아서 보이소 ㅎㅎㅎ
▶우야모 좋노 우리 유사장님 허리가 마이 아파싸서 걱정인기라 마!

 

♣이렇게 한 시간 우포늪 탐방을 마치고

우리는 오늘의 메인 이벤트 개비리길로

순간 이동을 합니다. 슈~ 우~ 웅

 

▶우리는 오늘 빨간길로 갔다가 노란길로 돌아옵니더 ㅠㅠ (딸랑 다섯명)
▶그냥 읽어보이소 ...
▶개비리길에는 요런 쉼터가 적당한 거리마다 있어요 ....
▶여기서부터 살랑살랑 강바람이 불어오네요 ㅎㅎㅎ
▶디딜방아 배경으로 수복님과 옛날 이바구 해삼씨로 ㅎㅎㅎ
▶마삭줄 아래에는 선이장이 꽃을 피우고 ~~~ (색감이 이뿌네예)
▶강가의 쉼터에서 한판 숨고르기중 ~~~
▶우리 김고문님 칼오빠야도 부지런히 걷는 중 ....
▶연두에 수육고기 찬조도 많이해주신 산수정 행님도 잠시 스탑!
▶반환점이 가까워질수록 얼메나 남았냐고 문의가 속출하고 ㅠㅠ
▶여기가 진정한 개비리길 이라고 꼬셔가며 ~~~
▶정말 오랫만에 트레킹 나서신 허고문님 화이팅!
▶수마니~ 경숙기~~ 방가방가 ~~~
▶강변 죽림에 들어서고 .... (알프스 회장님 뒷모습이 여자같지예? ㅎㅎ)
▶무신노무 다리 이름들이 너무 거창 해서리 ㅎㅎㅎ
▶그래도 머시따 아이가 그라모 된기지 뭐
▶대밭에서는 최고 미인입니더 ㅎㅎㅎ
▶어쩨 사진만 박아볼라카모 얼굴 근육이 경직되는지 ㅠㅠ 내는 모르것소 ㅎㅎㅎ
▶아~ 우리 국짱님 맨키로 찍어보라카이 ....
▶휘어지는 길 저편으로 강물이가 똿 보이뿌고 ~~~
▶알프스님들 모이 외치니 아뿔싸 이회장님은 어데가뿟노 ㅋㅋㅋ
▶ㅎㅎㅎ 말해 뭐해 여그가 종착역인디 ㅠㅠ
▶삼삼오오 배낭털이중 (가만보니 여기가 종착역이여)
▶동작그만! 가입시더 외쳐보니 딸랑 다섯명 ㅎㅎㅎ
▶아~~~ 좋으다 좋타! 이런길을 개만 다닌길라꼬예 씰데없는 소리 하지도 마이소 ~~~
▶헉~~ 네분은 정자를 조금 벗어난 곳에서 ~~~
▶아이쿠! 바로 옆에는 알프스 님들이 ㅎㅎㅎ
▶아쉽다 아쉬워 찐으로 힐링되는 이길을 더이상 함께하지 못해서리 ~~~
▶강가에 절벽길 찐 개비리길이 보이시쥬 ~~~
▶잔잔한 물결 일어키며 유유히 흐르는 강 바라보는 내마음이 시원해집니더 ....
▶드디어 반환점 영아지에 도착하고 ....
▶영아지에 있는 쉼터랍니다 ...
▶영아지에도 주차장, 화장실도 있어요 ....
▶열심히 달려 따라 잡고 보니 네분이 전부라네요 ㅎㅎㅎ
▶초롱이가 예쁘게 피었어요 ....
▶노란길 들어서고 전망대까지 잠깐의 까꼬막 오르고나면 ~~~
▶또다른 매력의 산길이 시작됩니더 ~~~
▶이길을 걸어면서 흥얼거린 노래 ~~~
▶들국화 행진을 떼창으로 불러가며 ~~~
▶찐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
▶남지 개비리길 관리하시는 분에게 감사 편지라도 전하고 싶을만큼 짱입니다 ....
▶너무나 관리가 잘된 등로길 보이시쥬 ~~~
▶올 곧은 소나무 숲사이로 이렇게 편안한 길을 걷고있는 우리는 ~~~
▶걷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고 ....
▶엄청나게 높은 마분산 정상을 올랐지요 ㅋㅋㅋ
▶등산로가 신작롭니더 보이지예 ㅎㅎㅎ
▶이제 오늘의 Trekking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더 ....
▶마지막 까꼬막을 오르다 보면 ~~~
▶삼형제 소나무가 나오고 ~~~
▶마지막 전망대 직전까지 두분은 열심히 대화 중 ~~~
▶마지막 전망대에서 기념샷 한 후에 ~~~
▶대미를 장식할 날머리로 ~~~ (합수 지점 배경으로)
▶진행을 합니다 ....
▶짜~ 잔 Trekking 끝 (아니 수만님, 미리님 ㅋㅋㅋ)
▶버스에 오르기 전 수변공원 바라보고 ....
▶예약된 뒤풀이 장소에서 ~~~
▶약속 한 내용으로 삼겹살 파티를 합니더 ㅎㅎㅎ (파~ 리 파~리)

 

♣고맙고 감쏴 함니더.  - 끝 -

 

◈결산 안내

 

◈결산 세부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