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아~~ 채석강 & 내변산 (6/16)

돌뫼 2024. 6. 17. 13:51

▣2018년 11월에 우리 연두님들과 3번째,

그전에 두 번은 희망클럽과 히말라얀과
다녀온 후 다시가 보는 내연산, 2023년에
직소폭포, 채석강등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된 후로 처음으로 경남 알프스 님들과

오늘 거기를 갑니다.

 

▷3시간 넘게 가야하는 길 잠시 휴식차 들린 곡성휴게소 ...
▷먼 길 달리고 달려 도착한 내소사 주차장 ....
▷탐방지원센터와 함께 있는 화장실 ... (냄새가 장난이 아니어유 ㅋㅋ)
▷계절이 여름이라 탐방객이 많이없네요 ....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경찰차가 떡하니 ㅎㅎㅎ
▷일주문 들어서니 전나무 숲길 따라 시작하는 흰님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느껴지고 ....
▷시원하게 쭉쭉 뻗은 아름다운 전나무 길 ....
▷우야꼬 ㅠㅠ 풍경 사진에 커플 두분이 ㅎㅎㅎ
▷님들은 먼저 가시고 헐레벌떡 내소사 ~~~ 천왕문
▷ 경내 초여름 풍경이 알흠답네요 ....
▷드디어 보고싶은 대웅전이 똿 단청 없이 민낮의 모습에 홀딱 반합니더 ㅎㅎㅎ
▷내소사 동종이 쪼메 유명하지요 ....
▷대충 함 읽어보이소 ~~~
▷쩌~ 기 관음봉이 ~~~
▷가지런이 정돈된 부도전도 둘러보고 ....
▷연못에 피어있는 수련도 담아보고 ....
▷후다닥 일행들 뒤를 쫒아갑니다 ....
▷여기에서 헤어졌는데 ....
▷어디쯤 가고있을까 ♬ ?
▷아이고~~ 숨차여 헉헉 드디어 보인다 보여 ㅎㅎㅎ
▷능선에 올라 바라 본 서해안 갯벌 ....
▷앗~~~ 거북이다 ㅎㅎㅎ 전회장님 엄지척!
▷거북이 머리 부분만 땡겨보아요 ㅎㅎㅎ
▷관음봉 가는길 곳곳에 조망터가 보여주는 풍경들 ....
▷배경으로 추억 한 장 남겨드리고 ~~~
▷우리는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 정상조, 대기조 나누어지고 ....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탓에 정상조는 빠르게 진행을하고 ~~~
▷가야 할 직소보 전망대도 땡겨보고 ....
▷관음봉 200m 지점을 지나 헉헉 ~~~
▷관음봉에 도착을 합니다 ㅠㅠ
▷관음봉 전망대에서 서해안 풍경 사진 좌 ....
▷우로 찍어주고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후딱 되돌아 갑니다.
▷되돌아 온 관음봉 삼거리에서 즐거운 식사후 다시 시작되는 계단 길 오르니 ~~~
▷다녀 온 관음봉이가 똿 보이는 바위에서 한컷 ....
▷ 확~ 땡겨보니 머시따 ㅎㅎㅎ
▷멀리 부안 청림 천문대가 보이고 ~~~
▷살방살방 걷다보니 재백이고개 다와가네요 ...
▷갯벌은 역시 서해안 갯벌이지유 ~~~
▷재백이삼거리 에서 배낭털이 한번하고 ~~~
▷산책로같은 숲길을 진행하면서 ....
▷계곡에 수량이 없어 고인물에 노니는 산천어도 담아보고 ....
▷여기를보세요! 하나 둘 셋 놀이도 하면서 ....
▷내변산주차장 2.4km 남겨둔 지점을 통과하네요 ....
▷아~ 안타까워라 물 없는 직소폭포여 ~~~~
▷사진속 이모습을 기대 했건만 ㅠㅠ 오호 통재라 ~~~
▷직소폭포 지나 살째기 오르막 오르면 ...
▷직소보 전망대에 다다르고 ....
▷왔노라고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
▷계곡을 건너는데 계곡에 물이엄써요 ㅠㅠ
▷왼발, 오른발 발맞추어 걷다보니 ....
▷봉래교에 다다르고 ~~~
▷여기서 부터는 등산로가 아니라 신작롭니더 .... (저 아저씨는 모르는 분입니더 ㅠㅠ)
▷실상사 앞 길 모퉁이 돌자 확 들어오는 우뚝솟은 바위 군 땡겨보니 와~~~ 감탄사가 ....
▷실상사지 안내판과 ....
▷입구에서 담아본 근정전 모습 ....
▷국립공원답게 곳곳에 표지목과 깨끗한 화장실이 ㅎㅎㅎ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다와 갈 즈음 좌측으로 멋있는 암봉이 똿 선인봉 ....
▷저기 다리위에 함 서 보이소 한 장 찍구로예 ㅎㅎㅎ
▷오늘 치유의길이 끝이납니다 ....
▷초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면서 부모님을 휠체어에 모시고 여행 하시는 풍경이 점점 많이 보이는거 같아 가슴이 따뜻해옵니다 ㅎㅎㅎ
▷저기있다 핑크색 버스 오늘 산행 -끝-

 

♤산행 중에 아내와 대화 중에 채석강이

여기서 많이 멀어요라고 묻길래, 아니

여기서 30분 거리 안쪽일걸 이라고 말

해주니 잠깐만 들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넋두리를 하는데 안됩니다요 마님 우리

산악회도 아니고 다음에 옵시다. ㅠㅠ

지천에 있는 채석강에 우리 가족이 다녀

간지가 벌써 25년 전이라니 그 또한 새삼

놀라웠답니다.

그런데 오늘 아내의 바램이 통하였는지

하산 후 예약된 식당으로 가는 길이 점점

채석강 쪽으로 진행을 하더니 ㅎㅎㅎ

격포해수욕장 상가지구에 있는 식당에서

버스가 멈추는 겁니다, 어~ 여기가 채석강

인데 하고 말하니 아내가 나를 보며 진짜요?

하면서 믿기지 않아 합니다.

일단 남들보다 빠르게 밥을 먹고 빠르게

둘러보자고 약속을 한 후 슈~ 웅 순간

이동을 하였답니다.

 

▷25년전 자고있는 막둥이 유모차를 여기에두고 ....
▷저 안쪽으로 구경을 하였다며 평소 말없는 아내가 조잘조잘 ㅎㅎㅎ
▷그때에는 사진속 건물은 없었든거 같은데 ....
▷채석강 모습은 25년 세월 가지고는 변할 수 있는 세월은 아니지요?
▷뒤풀이 식사 중인 일행들 때문에 정말 빠르게 ....
▷후다닥 채석강 맛만 보고 ....
▷뛰다시피 다녀 온 ~~~ 채석강 ...
▷잘있거라 채석강아 ~~~~ ㅎㅎㅎ (그래도 이기 어데고 그쟈 ~~~ )

 

오늘 아내의 말씀을 빌리자면 횡재 한

날이라고 하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처음 와 본 내연산도 너무 좋고

늘 한 번 더 오고 싶든 채석강을 걸어본 것이

횡재 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래 그거면

된 기라 마! 덩달아 나도 아내에게 한 말씀

하였지요, 소박한 그 마음이 고맙고 당신이

횡재 한 만큼 행복해하니 나도 그런 마음

이라고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