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연두가 초록으로 변하면 (4/28,5/1)

돌뫼 2024. 5. 2. 17:28

4월의 마지막과 5월의 시작을 알리는 휴일에 거류산과 천황봉을
다녀왔지요, 4월 마지막 주말에는 장모님 댁으로 가는 날이라
오랜만에 거류산을 오르다 보니 들꽃들이 지천에 깔려있어
꽃구경 재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행을 하였네요 그날

옆지기 님과 5월 첫날에는 천황산에 털진달래 보러 가자고 약속을

하였지요.

 

▶초입에서 만난 아이 골무꽃 ...
▶두번째 만난 아이 땅비싸리 ....
▶제비꽃 ....
▶언제 부터인가 삐딱이 정상석이 똿!  (만들어 올려주신 분 최고예유 ㅎㅎㅎ )
▶붉은병꽃 ....
▶물푸레나무꽃 ....
▶바위틈에 한가득 피어있는 산철쭉 ....
▶세잎양지꽃 ....
▶꽃길이다 꽃길!
▶정상 바로아래 삼기의 돌탑 ....
▶거류산 정상석 인증 ....
▶되돌아 가야할 능선과 벽방산 ....
▶금창초(금란초) ....
▶출발지, 도착지 엄홍길전시관 ....    끝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너무 일찍 갔어요 ㅠㅠ 전년 5월 둘째 주에 영알완등

하면서 마지막으로 천황산에 올랐을 때 정상부에 피어있는 털진달래와 철쭉의

절묘한 풍경에 매료되어 내년에는 절정이 되기 전에 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잽싸게 5월 첫날에 달려왔더니 아직은 꽃망울도 피우기 전입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바라 본 초록의 천황산 ....
▶상부 승강장 전망대에서 운문산 그 너머에 억산이 .... (억산에 다녀온지도 벌써 4년 전쯤 )
▶노랑제비꽃을 만나고 ....
▶설앵초도 만나고 ....
▶드디어 기대하던 털진달래 꽃망울을 만나네요 ....
▶와~~ 우  피긴 피었다 ㅎㅎㅎ
▶귀하다 귀해 털진달래야 ....  (거시기가 좋아하는 인디핑꾸)
▶간혹가다 맺히고 피어 있는 털진달래는 전부다 담아 보고 ....
▶돌배나무꽃도 담아가며 ....
▶천황산을 오르면서 ....
▶날씨는 바람불어 기온이 떨어진 초봄의 날씨에 ....
▶급하게 꺼내입은 하드쉘 보이시죠 ㅎㅎㅎ
▶이날 정상부에는 태풍급 바람이 불었답니다 ㅠㅠㅠ
▶재약산 정상부 당겨보고 ....
▶향로산 골짜기도 담아가며 ....
▶흐~ 미 춥다 추버 (전년 오월에는 여기에 철쭉이가 ㅋㅋ)
▶이런 모습 이었는데 에~~~ 궁
▶하산길에 아쉬운 마음에 다시 담아보고 ....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해가는 모습들도 담아보고 ....
▶하도 귀해서 입맞춤도 해봐가며 ....
▶아쉬움에 평소에는 들리지않는 전망대에 들려서 .....
▶신록이 짙어가는 영남알프스의 모습을 .....
▶빠짐없이 담아봅니다 ....
▶산허리 돌고돌아 석남터널 이어지는 정겨운 옛길도 당겨보고 ....
▶다녀온 천황산 정상부도 당겨보고 .....
▶세째주에 함 더옵시다 해보니 ㅠㅠ
▶옆지기 님 반응이 영 시원찮아 ....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어니 오월 중순이 다가 올 즈음에 ~~~  (음~~ 꼬셔야징 옆지기 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