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산악회

나의 이야기 143

연두산악회 제147차 하화도 결산(4/9)

▣때는 온 천지가 연두연두로 변하는 봄의 한가운데 여수 하화도 산행을 공지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참석하실 분들 기다리고 있다가 산행 2주 전에 배편을 알아보니 아뿔싸 미리본 배편중에 가려든 시간대는 벌써 두 달 전 예약이 끝났다는 답변에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인원이지만 서둘러 예약을 하고 보니 일정이 배시간으로 인해 엉망이 됩니다. 머리도 아프고 멘붕이 오려고 하지만 부지런히 이곳저곳 서칭도하고 전화로 확인도 하면서 일정을 맞추고 보니 캄캄한 새벽 시간에 버스 탑승하고 출발을 해야 하고 긴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올려니 체력적인 문제가 염려도 됩니다. 출발 전 한 주일은 많은 걱정과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을 마무리한 거 같아요. 아무튼 하화도 가는 날 새벽은 왔고요 우리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씩씩하게 하..

나의 이야기 2023.04.10

축제 전 먼저 가본 남지 유체꽃 축제장 (4/7)

♤어제 같은 근무지 다른 회사 지인께서 남지 유체꽃 축제장에 유체꽃이 많이 피어 멋있더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축제 일정을 찾아보니 다음주 13일부터 16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전국 어느곳이든 지자체 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봄꽃 축제인지라 가는곳마다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니 복잡하고 번잡함을 피해 축제 시작전에 살짝 다녀왔네요. 퇴근 후 미리 회사 근처에 와있던 옆지기님과 만나서 유체꽃 구경을 하러 갑니다. ♤30분 정도 거리에있는 남지 낙동강변 축제장에 도착을 해보니 벌써부터 축제가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공식적인 일정 만 없다 뿐이지 부대시설은 거의다 설치가 되어있고 품바 공연도 세곳 이나 하고 꽃 구경 오신분들도 엄청 많으 십니다. 유채꽃 개화 상태는 60~ 70% 정도인데 오히려 ..

나의 이야기 2023.04.08

落花流水(낙화유수) 꽃 구경(3/31~4/2)

▣제목처럼 낙화유수(落花流水) 지는 꽃과 흐르는 물, 잡을 수 없는 세월과 가는 봄~~~ 내 인생에 다시없을 지금의 봄이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이 시간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힐링되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시간이었지요. 3월의 마지막 날 늦은 오후 오랜만에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 여좌천을 옆지기 님과 함께 가보기로 합니다. ▣ 아직은 일몰이 제법 남은 시간대라 그런지 차량도 밀리지 않고 여좌천 따라 진행하며 주차할 곳을 찾다 보니 충무동 로터리까지 한 바퀴 돌아서 여좌천 주변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부지런이 인파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인데도 생각보다 붐비지 않고 차분히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네요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음식들이 후각을 자극하고 적당..

나의 이야기 2023.04.03

연두 산악회 제147차 하화도 꽃섬길 일정안내(4/9)

◆중요!!! 신분증 필수 지참 (배타기 용) ◈봄이가 왔네 느끼는 순간 봄이가 벌써 도망 가는거 같아여! 올해는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빨라서 축제가 시작도 하기전에 꽃들이 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연두님들도 봄이가 가기전에 봄놀이 한번 가~~~ 보입시닷!!! 4월 9일 입니더... ▣봄이가 무르익을 때쯤 하얀색 또는 연분홍 꽃이 피면 소박하면서 은은한 향기와 연한 찔레순은 어린날 우리들에게 최고의 간식 이었지요... 장사익의 찔레꽃 한곡 감상하고 가실께요 ♬♬♬ ▣일정에 관한 중요한 사항입니다. 필독! 2017년 6월에 하화도를 갈때에는 배편이 오전9시 30분에 출발하였는데 현재는 하루 입도하는 배편이 4회, 출도하는 배편도 4회 이며 첫배가 08:00, 08:30, 11:50, 15:10 이고 ..

나의 이야기 2023.03.31

너~~~ 무 길게 느껴진 하루 구례 사성암&산수유 축제 (3/19)

♡아~ 오! 아직도 내 몸에서 비명소리가 ㅋㅋㅋ 어제가 장인 기일이라 고성에서 처형네와 제사 를 모시고 하룻밤 지네고 와야 할 사정이라 끙! 오랜만에 거류산에 다녀올 생각에 산행장비를 챙겨 왔지요, 처형네 부부는 등산하고는 거리가 먼 분들인데 갑자기 내일 어디로 가느냐고 하여 거류산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하니 주말마다 산 에만 가느냐고 봄 꽃이 만발하여 축제도 하지요, 하시는데 걷기 하시다 넘어져서 다친 곳이 아직은 불편하셔 함께하기가 어렵다며 옆지기 님에게 봄바람을 훅 하니 불어넣은 덕분에 에라~~~ 함 가보잣!!! 코스는 구례 사성암 찍어 불고 오산, 매봉, 동주리봉, 산행 후 산수유 축제 마지막 날 산동마을 들려오는 것으로 결정하고 생각하니 내일 경남알프스 함산도 제사 때문에 불참인데 잠도제대로 못 ..

나의 이야기 2023.03.20

연두 산악회 제147차 여수 하화도 섬 트레킹 안내(04/09)

▣연두 산악회 제147차 여수 하화도 섬 트레킹 안내(04/09) 《연두 산악회 2017년 06월 11일 Again 하화도 섬 trekking 가보 잣!!! 》 ◇하 화 도(여수)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2㎞, 상화도에서 남동쪽으로 1㎞ 지점에 있다. 면적은 0.71㎢이고, 해안선 길이는 6.4㎞이다.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상화도와 하화도는 예부터 철 따라 피고 지는 꽃이 많아 꽃섬〔花島〕이라 불렸다. 하화도에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 구절초, 부추꽃, 원추리 등 온갖 꽃으로 가득하다. 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은 총 5.7..

나의 이야기 2023.03.15

연두산악회 제146차 팔영산 결산(3/12)

▣봄비 / 신중현(작사. 작곡) 이슬비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고 외로운 가슴을 달래길 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제 봄 비 외로운 가슴을달래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 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 까지 울려주네 외로운 가슴을 달래길없네 한 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이슬비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흐흐흐 마음을 달래며 봄 비 봄 비 오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

나의 이야기 2023.03.13

오랫만에 찾은 동내산 백월산(3/11)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벚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동네 산 (백월산) 오르기는 참 오랜만인 거 같다 내일 우리 연두님들과 고흥 팔영산 산행 일정이 있는 날이라 조금 묵직하긴 하지만 산행 사진을 전 천후로 찍을 수 있는 렌즈를 교체하고 카메라 배낭 거치대 캡처 프로 V3 시험도 할 겸 가볍게 다녀올 산행지로 가까운 동네 산으로 출~~~ 발 ♡백월산 가는 길가에 피어있는 봄 꽃부터 줌인 하면서..

나의 이야기 2023.03.13

연두 산악회 제146차 팔영산 일정 안내(3/12)

♥한번 웃고 가실께요 ㅋㅋㅋ (너는 빠져!!!) ◈탑승지&탑승시간 ◈자리 배정 ♠일정 안내 1)중리역 출발 (07:20) 2)문산휴게소 조식(07:50~08:20) 3)A코스 팔영산 주차장(10:20) 산행 시작 4)B코스 자연휴양림 주차장(10:40) 산행 시작 5)산행 종료(예상)A+B동일(16:00) 6)식당 이동(16:20) 7)창원으로 출발(17:20) 8)창원 도착(중리)(18:40) 【일정 시간이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2023.03.10

흰 거위가 옹기종기 앉은 것 같은 산 화순 백아산(3/5)

◈하늘 가는 길 / 노래 (장사익) 간다 간다 내가 돌아간다 왔던 길 내가 다시 돌아를 간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잎진다 설워마라 명년 봄이 돌아오면 너는 다시 피련마는 한번간 우리인생 낙옆처럼 가이없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하늘이 어드메뇨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라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로구나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하늘로 간다네 하늘로 간다네 버스타고 갈까 바람타고 갈가 구름타고 갈까 하늘로 간다네 어 허아 어허야 아 어 허아 어허야 아 아 하늘로 가는길 정말 신나네요 ♩ ♪ ♬♬♬ ♥참! 얄궂다 7년 전 어느 가을이 깊어가던 날 우리 연두님들과 함께 이 산을 오를 때는 이 노래가 생각조차 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백아산 절터바위 ..

나의 이야기 2023.03.06